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교육/등교 관련 (문단 편집) ====== 등교 반대 ====== [[파일:등교 개학 반대.png|width=350px]] * 일말의 가능성의 감염 확률이라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하루 절반 가까이 모여있는 학교의 특성상, 한명이라도 감염되면 순식간에 전염병이 확산될 것이다. 관련 예시로 프랑스에서 개학 후 한 학교에서 70명 가량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학교를 폐쇄한 전례가 있고, 싱가포르도 개학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여 방역 모범국에서 추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학교에서는 인원 수가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기 쉽지 않다. 그 중에서도 매일 등교를 하고 있고 과목에 따라 이동 수업이 잦은 고3의 경우 정부가 권장하는 거리두기를 실시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중, 고등학교는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다르기 때문에 교사가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도 일일이 학생들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 이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처럼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 교실 내에서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학급의 경우 거리두기가 불가능해 전염병 확산의 우려가 크다. * 4월말 5월초 연휴기간에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생겨 대규모 집단감염 재발 가능성이 높다. 당장 5월 4일 교육부 발표 몇시간 전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등교 개학 시 학교 집단발병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고3의 경우 연휴 이후의 잠복기인 14일이 지나기 이전인 13일부터 등교를 시행하기 때문에 다소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다. * 확진자가 안 나올 경우를 제외한 확진자가 나올 경우에는 애매해진다. 온라인 개학이 아닌 등교 개학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수업의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나오면 일단 학교 자체가 [[자가격리]]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그 학교의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학교에서 수업하는 학생들과 수업의 질이 달라져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등교 개학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 실제로 고3 개학 직후 몇몇 학교는 수업도중 휴교하였는데, 당연히 '''타 지역과의 격차가 발생하므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런 이유로 등교 개학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당장 봐도, 2020년 4월 모의고사(5월 실시)를 인천 지역의 학생들은 응시하지 못했다.] * 교육부가 '등교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가정학습'의 명목으로 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내신 시험 준비 시 불리하며, 선생님의 주관이 많이 첨가되는 생활기록부 특성상 생활기록부에 '다소 불성실한 학생'으로 입력될 수도 있어 대입 시 불리해질 수 있다.--그래도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공부잘하고 방과후에 따로 선생님을 만나서 시험 등을 보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 가정학습 최대일수가 40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가정학습을 할 수도 없다... *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무증상 감염 증세'''가 많기 때문에[* 특히 아동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무증상, 경증 비율도 높고 바이러스 배출 기간도 성인보다 더 길다.] 학교 앞에서 하는 발열 체크나 사이트 설문 조사 등의 검역은 정확성이 떨어져 집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학생 자가진단 사이트의 경우 '''접속 폭주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문제다.] 거기에 더해 코로나19는 확실한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다 [[T세포]]를 공격한다는 특성상 [[집단 면역]][* 많은 비율의 구성원이 병원체에 면역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집단 전체의 방역이 이루어진다는 이론. 인플루엔자 등 전염성 질병 유행시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집단 면역 효과를 노리는 것. 여기에 필수적인 것이 백신과 T세포인데 코로나 19같이 쓸 수 있는 백신이 현재 부재하는데다 면역 담당의 T세포를 공격해 파괴하여 신체 면역 체계 그 자체를 붕괴시키는 특성을 지닌 감염원을 대상으로는 집단 면역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의 효과를 기대할 수조차 없기에 학교같이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의 집단감염 이후 여파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 무엇보다 중요시 여겨져야 하는건 바로 '''건강과 안전이다.''' 즉, '''건강과 안전이라는 가치관은 다른 것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학생들이 학교 행사로 단체 수학여행을 갔다가 집단으로 참변을 당한 사건]]을 불과 [[2014년|6년 전]]에 겪은 나라다. 이 참변이 학부모들의 뇌리에서 잊혀지기에 6년은 너무나 짧았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학업의 명분으로 인해 등교를 시행하는 건 다른 가치보다 건강이라는 가치가 소홀 해지는 판단일 수 있기 때문에, [[주객전도]]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건강은 결국 '''목숨과 직결된,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학업적 가치와 동일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만약 수험생이 [[수능]] 며칠 전에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강제로 재수'''해야 하며, 이에 대한 책임은 국가 또는 교육부 차원에서 보상해주지 않을 것이다.[* --과장 보태서 말하면 '''국가로부터 부당하게 인생을 빼앗겼다. 라고 말해도 할 말 없을 수준이다.'''--] '''이렇게 될 것을 당연히 수험생들도 알 것이기에 확연하게 의심 증상이 있어도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증상을 은폐할 가능성이 커진다.'''-- 다행히도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칠 수 있다고 하니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 등교 찬성 측은 [[사회성]]을 학교에서 배워야 하기 때문에 등교 개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참여와 탈퇴가 자유롭지 못하고 교사의 관리 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재의 학교 시스템에서는 오히려 [[약육강식]], [[왕따]], [[학교폭력]]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다르기 때문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교사의 관리 감독에서 벗어나 있는 시간이 많다. 담임교사가 음악, 미술, 선택과목 등 주당 수업 시간이 적은 과목 담당이라 담임교사가 수업하는 시수가 적은 반은 더욱 그러하다.] 유년기에 기초적인 사회성을 기르려면 현행 공교육 체계보다는 오히려 동네 친구, 소규모 취미 운동 모임 등 참여와 탈퇴가 자유롭고 규모가 작아 부모, 지역주민[* 그러나 부모의 경우 '팔이 들이굽지 내굽나'라는 속담처럼 자신의 자녀만을 우선 챙길 가능성이 있고, 지역주민은 만의 하나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과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에는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등 아동청소년 시설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1회성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때도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경력을 조회하는 경우가 많다.] 등 어른의 관리 감독이 용이한 소집단 모임을 통해 기르는 것이 훨씬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다. 그리고 애초에 등교개학 방침 상 이동 및 대화, 급식, 야외활동, 조별 활동 등이 모두 자유롭지 못하고 어렵기 때문에 등교개학 강행 필요의 이유로 사회성 증진을 들기는 어렵다. * 등교한다는 것은 점심을 먹고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급식실이나 교실에서 급식을 먹어야 하는데 이 상황 자체가 더 위험할 수 있다. 더군다나 여름으로 접어들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코로나'''와 '''식중독'''이라는 이중 폭탄을 맞이할 수도 있다. * 현재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어린이 괴질]]이 13개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우리나라도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으며, 이 병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20대 환자도 발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040272|'어린이 괴질' 13개국 확산…국내도 조사 착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324139|'어린이 괴질' 20대서도 나왔다… “성인 증상이 더 심해”]] *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개학을 진행하게 되면 곧 여름이 된다. 그러나, 에어컨과 선풍기가 공기에 떠다니는 비말을 타인에게 전파시킬 수 있어서 틀지 못한다. 그러니깐 코로나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창문 여는 것만으로 교실에서 폭염을 버텨야 한다는 소리다.[* 또 4월 중순에 시작한 온라인 개학으로 여름방학이 줄어들어 1년 중 가장 더운 8월에도 학교에 가야 한다.][* 심지어, 교육부의 방침(창문 환기)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학급도 있다. 물론, 쉬는 시간에 환기하고 수업 시간에 에어컨을 키는 곳도 있는 한편, 쉬는 시간에 에어컨을 킬 때 '''창문을 한 개만 열고 커튼으로 최대한 창문을 막는다.''' 그러면 사실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려고 한 것이고, 에어컨도 사실상 모든 창문이 닫혀 있는 꼴이므로, 교실을 시원하게 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호흡하기 힘든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지고, 이것이 코로나19를 더 확산시킨다.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침방울을 걸러내는 것은 '''마스크로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는 3분의 1만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등교하는 상황인데 이것이 지속되면 고3을 제외하면 여름방학까지 많아야 30일도 학교를 나가지 못할 뿐더러 주변에 확진자가 터져 더 연기된 곳 등은 적으면 열흘도 나가지 못한다. 거기에 단축수업까지 감안하면 실제 학교에 있는 시간은 더 적어진다. '''게다가 친구에게 가까이 가지 않기, 얘기하지 않기, 가급적 멀리 떨어져 있기, 모여있지 않기 이 모든 것을 실천하면 사실상 ‘친구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 정도의 의미밖에 지니지 못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성을 기른다는 것은 그저 명분 이상의 가치가 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거리두기 미준수, 식사중 대화, 마스크 미착용 등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학교도 있으며, 급식실 칸막이도 없는 학교도 은근히 있다. 특히 학생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하교시간에는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편이다. * 주말에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학교에 바이러스를 퍼뜨릴 위험이 있다. * 유치원과 초중고생들이 등교 개학을 완료하자, 유튜버 [[Jitler|지틀러]]가 유치원, 초중고생들의 등교개학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https://youtu.be/8ic8VHxjsLQ|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